마리엘(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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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수습 신관 마리엘이에요! 회복 마법은 저한테 맡겨 주세요!"
신전을 나와 열심히 수행 중인 순진무구한 수습 신관
'''캐릭터 소개문'''
"괜찮아요! 백아성전에 있는 「검의 축사」도 완벽하게 암기해뒀으니까요!"
축복의 옷을 몸에 두른 순진무구한 총아>
'''어나더 스타일 소개문'''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왕도 유니건 신전 소속 수습 신관 소녀.
어렸을 때부터 엄격한 수행을 계속해 수습임에도 어느 정도의 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해 고양이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쓰다듬는다.
'''캐릭터 프로필'''
왕도 유니건의 견습 신관 소녀로 노멀과 어나더 클래스 명은 타로 카드의 법황과 여법황에서 따왔다.
2. 작중 행적
2.1.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길 잃은 고양이와 가족
- 퀘스트 2 - 신음 소리의 정체
- 퀘스트 3 - 무구한 요람
- AS 퀘스트 - 검의 가호와 축복의 날개
3. 성능
3.1. 스테이터스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4. 스킬
4. 전용 아이템
4.1. 현현
5. 장점
5.1. 노말 스타일
'''힐러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 한때는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한 힐러로서 어나더 에덴 초창기의 이견이 없는 리세마라 1위였다.
마리엘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강력한 힐량이다. 마리엘의 힐 스킬 '무구한 요람'은 그 턴에 대미지를 회복시켜줄 뿐 아니라 3턴간 지속회복을 걸어주기 때문에 총힐량은 모든 힐러 중에서 1위다. 비단 힐 뿐 아니라 최상급 사기 방어 스킬인 '오로라 포스'[6] 덕분에 파티 전체의 대미지를 줄여주니 안정성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가끔 보이는 상태이상 기믹 보스한테도 상태이상 큐어 스킬로 대항 가능하다.
이러한 우주방어 수준의 능력 덕분에 장기전에 매우 유리한 캐릭터. 스킬도 오로라 포스 깔고 무구한 요람로 힐하면서 여유가 생기면 홀리 버스트로 딜에 참여한다는 매우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구성이다.
또한 다른 법사 캐릭터들은 속도가 느린데 비해 마리엘은 속도가 매우 빠른 것도 장점.[7] 웬만해선 적이 공격을 가하기 전에 오로라 포스를 깔 수 있고, 아군이 죽기 전에 힐로 구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현현은 비교적 수수하지만 강력하게 받았다. 우선 무구한 요람의 HP회복량이 늘었을 뿐 아니라 MP 도트힐까지 붙어 파티의 유지력을 거의 무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해졌다.[8] 또한 홀리 버스트도 전체공격 판정이 생겨 던전 주회에도 쓸만해졌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홀리 버스트에 붙은 아군 마법 크리티컬 100% 버프. 마법 크리티컬 버프는 거의 유일한 유틸리티이다보니 현재 마법존에서 필수 캐릭터로 쓰이고 있다.
5.2. 어나더 스타일
AS 마리엘의 경우 일반 마리엘이 가지지 못한 유틸리티를 다수 가지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후열 회복과 아군 부활 능력으로, 이 두개는 현재 어나더 에덴에서도 AS 마리엘만이 가진 유니크한 능력이다. 마리엘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유저 성향에 따라 더 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
또한 VC가 속성내성 증가에서 즉발 힐로 변했기 때문에 후열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올라오면서 위험한 아군의 슈퍼세이브를 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6. 단점
6.1. 노말 스타일
스킬 구성이 당연하게도 방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딜량 증가는 기대하기 힘들다. 인플레가 계속되면서 힐러를 편성한 장기전보다는 단기로 적을 섬멸하는 딜찍누 메타가 정착된 탓에 방어에만 치중돼 있는 마리엘은 초창기에 비해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 물론 압도적인 치유량과 오로라 포스가 여전히 초보 유저들과 고난이도 보스전에 있어 도움이 되는 것은 변함없지만.
현현을 받은 뒤에 마법존 멤버로 쓰일 때도 마법 크리티컬 하나 때문에 쓰지, 다른 부분은 크게 필요없다 느끼는 경우도 많다. 말하자면 마법존의 듀나리스와 같은 포지션. 후에 마법크리를 가진 딜러가 나오면 밀려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6.2. 어나더 스타일
얼핏 보면 4성 보드에 있는 힐+지속힐과 오로라 포스를 다 가지고 있어 일반 마리엘의 상위호환으로까지 보일 수 있지만, 실상 그 성능은 애매하다.
마리엘과의 차별성을 준다고 특이한 유틸리티를 주긴 했는데, 문제는 기존 마리엘이 힐러로서 커버하고 있던 범위가 너무 빈틈없어서 정작 AS 마리엘이 받은 유틸리티는 계륵이라는 점이 단점이다. 후열 회복과 아군 부활 모두 아군이 재기하기 힘든 큰 대미지를 입었을때 복귀시켜주기 위한 것인데, '''애초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 일반 마리엘의 장점이다.
전략 턴제 게임인 어나더 에덴은 적의 패턴에 따라 전략을 치밀하게 짜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아군이 빈사까지 몰려 후열로 후퇴하거나 죽어버리면 '''애초에 그 전략이 실패한 것이며''' 보통 전략을 수정해서 재도전하지, 거기서 굳이 그 아군을 살려 전투를 속행하려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특히 한명을 살려내는 동안 다른 아군도 계속해서 적의 공격에 노출되기에 결국 아군이 죽은 시점에서 이미 수습은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웬만하면 그런 상황에 대비한다고 AS 마리엘에게 파티 슬롯을 할당하느니 우수한 디버퍼를 기용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나을 것이다.
결론은 기존 마리엘의 80% 가량의 능력을 가지고 새 유틸리티를 들고 왔지만, 그 새 유틸이 정작 애매한 탓에 기존 마리엘보다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말하지 못하는 신세. 옆그레이드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다만 현현을 받고 난 뒤에는 그마저도 현현 마리엘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7. 평가
게임 출시부터 지금까지 쭉 강력한 서포터로 활약하며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서버 오픈 당시에는 유일한 힐러였는데, 게임 구조상 힐러가 필요할 수 밖에 없기에 마리엘의 존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나 다름없었다. 당시에는 게임 진행에 없어서는 안 됐던 인권캐 취급이었다. 고난이도 전투는 물론이고 웬만한 보스도 마리엘 없이 깨는 것은 힘들었다.
시간이 지나 지금은 가를레아 던전에선 VC교체용 발빠른 멤버로 사용되고 있고. 극심한 인플레 현상 속에서 예전만큼 필수라는 인식은 사라졌으나, 여전히 잘 쓰이고 있다. 현현을 받은 뒤에는 마법존 필수 멤버로 픽률이 높아졌고, 또 역대급으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페르소나 콜라보 2탄의 히든보스 상대로 픽률 1위를 찍으며 고난이도에서의 쓰임새는 어디 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8. 기타
AS마리엘의 일러스트가 목이 길고 꺾여있어서 기린(...)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북미 쪽 커뮤니티에서는 허구추리의 이와나가 코토코를 닮아서 애니의 몇 장면이 마리엘 관련 밈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1] 파리사와 중복[글섭미출시] A B C D [2] 공격/방어/지원[3]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4] 축적 수에 따라 지능 UP, 최대 2회[5] 20 회복[6] 모든 속성 내성 50% 증가. 텍스트로만 보면 그런가보다 싶겠지만, 물리 무속성 대미지 외의 모든 대미지를 절반으로 경감시켜주는 엄청난 스킬이다. 속성 내성 버프가 더 보기 쉬워진 현재도, 50%의 높은 배율을 가진 것은 마리엘을 제외하면 라디아스 뿐이다.[7] 첫 오픈 당시 있었던 다른 5성 지팡이 캐릭터인 마이티, 투바가 160인데 비해 마리엘은 228이다.[8] 초장기전에서는 HP는 유지되어도 MP 부족으로 패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현으로 붙는 마리엘의 MP회복은 매턴 20 고정이지만 이정도도 웬만한 캐릭터의 스킬 사용 횟수를 2배로 늘려주는 수준이라 상당히 강력한 효과다.